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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종계획 수립 착수

등록일 : 2019-06-30조회수 : 2012

 

국토교통부는 첨단기술과 항공산업 성장 등 변화에 대응하고자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년)’ 수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개발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에 따라 공항개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5년마다 수립한다.

6차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총괄 수행하고 기술 부분은 ㈜유신이 담당한다.

공항은 최근 연관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항공교통 편의 향상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가치가 다양화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공항환경 변화에 따라 6차 계획 수립 과정에서 앞으로 30년간의 ‘비전과 전략 2050’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현재 공항 권역과 위계가 적합한지도 재검토한다.

현재 국내 공항의 위계는 대표공항인 중추공항(인천)과 권역 내 국내선 및 중·단거리 국제선 수요를 처리하는 거점공항(김포·청주·김해·대구·무안·제주), 지역 내 국내선 수요를 처리하는 일반공항(원주·양양·울산·포항·사천·광주·여수·군산)으로 나뉘어 있다.

공항 권역은 중부권·동남권·서남권·제주권 등 4개 권역으로 묶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분류가 변화한 현실과 미래에 적합한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6차 계획에서 대내외 여건과 항공수요 등을 고려해 앞으로 5년간 공항 기반시설 개발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앞으로 30년을 위한 공항은 국민이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며, 성장·혁신·상생을 위한 거점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정부주도의 단순 공항개발 패러다임을 지역참여형 복합 개발로 전환하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강정규기자  july@kyeonggi.com
출처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