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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검단산단 간선도로망 확충 인천 서북부 경제 활력 기대

등록일 : 2019-07-24조회수 : 1743

 

인천시 서구 검단산업단지∼검단나들목을 잇는 도로가 건설된다.

 

시는 오는 30일 검단산단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검단산단∼검단나들목 도로 착공식을 개최한다. 박남춘 시장, 이재현 서구청장,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검단산단~검단나들목 도로는 총 사업비 631억 원으로 길이 1.86㎞, 폭 26.5~31m의 왕복 6차로다. 교량 1개소, 조경공사 등이 포함된다.

 

2022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해 검단산단에 산업물동량 수송을 원활히 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조금 지연됐다.

 

종합건설본부는 5월 남양건설과 검단산단~검단나들목 도로 공사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공사인 남양건설㈜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등 채용도 당부했다.

 

이 도로는 검단2산단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검단산단은 검단1산단이 포화 상태로 2024년까지 검단2산단으로 확장된다. 검단2산단은 서구 오류동 일대 84만4천㎡에 사업비는 총 3천859억 원이 투입된다.

 

검단1산단은 총 225만㎡ 규모로 2014년 완공됐다. 총 842개 입주업체 중 777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근로자는 9천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에 중요한 위치에 있다.

 

시 관계자는 "검단산단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간선도로망이 확충돼 검단산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착공식은 서구 주민, 검단산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추진해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출처 :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18168&sc_code=&page=2&total=2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