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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검단산단, 제2외곽순환도로와 만난다

등록일 : 2019-07-31조회수 : 1662

 

검단IC 연결 첫 삽…2022년 준공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검단나들목(IC)를 연결하는 도로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검단산단 접근성이 높아져 물동량 수송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30일 서구 검단산단 관리공단에서 '검단산업단지~검단IC 간 도로 개설'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준공 예정인 이 도로는 서구 오류동과 김포시를 연결한다. 총 1.86㎞의 왕복 6차로로 개설된다. 총 66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는 인천도시공사가 전액 부담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검단IC를 통해 검단산단으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져 산업 물동량 수송 과정에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검단산단~검단IC 도로는 검단산단을 조성하면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하나로 제시됐다. 지난해 11월 인천시의회 정례회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2018년 12월 착공'으로 계획됐지만 보상 절차로 시기가 늦어진 측면이 있다. 총 3개 구간으로 나뉜 도로 보상은 1~2차 구간까지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우선 공사 구간에 대한 보상이 완료돼 착공 행사를 가졌다"며 "남아 있는 3차 구간 보상은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도로 개설 사업으로 검단산단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서북부 지역의 경제 생활권을 원도심과 연계해 균형발전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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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출처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6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