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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2단계 확장

등록일 : 2019-10-16조회수 : 2109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확장 조감도. <인천공항공사 제공>

 

공사, 3배 규모로 조성 실시협약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에 운영

 

세계적 국제특송기업 ‘DHL’이 2022년까지 약 1천750억 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내 DHL 전용 화물터미널을 3배가량 확장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DHL 인천허브와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 2단계 확장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작은 사진>’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의 물류경쟁력이 강화하고 공항경제권 구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설립된 DHL 인천허브는 독일 도이치 포스트 그룹이 100%의 보유한 투자회사다. 2007년 공사와 1단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북측 화물터미널 부지에 지상 4층, 건축총면적 1만9천946.47㎡ 규모의 DHL 전용 화물터미널을 BOT 방식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기존 시설보다 3배가량 확장한 것으로, 규모는 5만8천712㎡다. 2020년 6월께 착공 예정으로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인천공항 DHL 화물터미널의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시간당 특송화물 처리 개수가 현재 8천100개에서 2만1천 개로 160%가량 증가한다. 특히 최신 자동화 물류설비 도입으로 인천공항의 수출입화물 처리시간이 30분가량 크게 단축돼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틀라스에어 제2화물터미널(AACT)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단계로 올해 말 운영 개시될 예정이다. FedEx 전용 화물터미널은 2017년 계약 체결 이후 현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출처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