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는 김포국제공항과 58억원 규모의 국제선 계류장 콘크리트 포장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11 일대' 노후화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을 재포장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142억원이며, 이번 계약금액인 58억원은 1차분 포장공사에 달하는 금액이다.
SG 건설부문 관계자는 "SG의 우수한 포장 시공 능력과 최신 콘크리트 포장 장비인 SP-1600, SP-1200 등의 보유 능력 등 종합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며 "뒤이어 있을 2차분 공사(약 84억원 규모)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장 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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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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