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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검단산단 아스콘 사업장 악취·대기오염물질 없앤다

등록일 : 2022-02-21조회수 : 4224

 

인천 서구와 한국환경공단이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밀집한 아스콘제조업체 환경개선을 위해 나선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검단산단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와 한국환경공단은 아스콘사업장 악취와 대기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서구는 ▲사업예산 보조와 집행 ▲사업 타당성 검토 ▲시설성능 검증 ▲사업 기초자료 제공 ▲관련기관 업무협력 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장 사전조사(실태조사·악취원인분석 등) ▲방지시설 개선 및 출하시설 악취 저감 방안 제시 ▲방지시설 설계 적정성 검토 ▲성능검증 참여 및 기술조언 ▲사물인터넷 계측기 설치 기술 지원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는 올해 국비 32억원, 시비와 구비 각 13억원, 사업자 자부담 6억원 등 총 64억원을 투입해 검단산단 내 아스콘제조사 11곳을 대상으로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또는 추가 설치 등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스콘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대기오염물질 개선을 기대한다”며 “아스콘제조업체 밀집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출처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