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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등록일 : 2019-04-02조회수 : 3083

<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 계획도. 사진=연합 >


인천 계양(서울)구와 강화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안상수(중·동·강화·옹진) 의원은 2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비로소 첫단추를 끼게 됐다.

이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부터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까지 31.5㎞ 구간을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왕복 4차선이나 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조9천108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화도에서 서울 초입인 계양구까지 차량 이동 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해당 사업은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됐으나, 끝내 무산됐고, 이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했지만 지난해 국토부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중단됐다.

안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뒤 국토부와 기재부에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라며 “서울까지 30분 시대를 열면, 강화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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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