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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소식] 인천 서구, 전국 최초로 ‘환경 유해의 상징’ 아스콘 문제 해결 나선다

등록일 : 2021-04-08조회수 : 2448


인천 서구가 환경 유해 상징으로 꼽히는 아스콘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환경부가 처음 시행하는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서구가 제안한 아스콘 제조업체 관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스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구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체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환경부는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적·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하며, 노후 방지시설 개선 비용 지원 및 악취방지 컨설팅(기술지원 등) 등도 진행한다.

 

현재 서구에는 인천시 전체 20개 아스콘 제조업체 중 85%에 달하는 17개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이 중 11개소가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아스콘은 ‘클린서구’를 목표로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혀 왔다.

 

그동안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을 잇달아 만나 ‘아스콘 제조업체의 광역단위 대기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번에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아스콘 제조업체가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서구는 대기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구는 아스콘 제조업체 주변에 있다는 이유로 고통받아온 금호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청장은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서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아스콘 제조업체 광역단위 대기 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이은경기자 : lotto@incheonilbo.com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