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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소식] SG, 현대건설과 19억원 규모 수주 계약 체결

등록일 : 2021-04-09조회수 : 2229


 

SG는 현대건설과 19억원 규모 `충남 서산 현대자동차 직선 주행 도로 포장 공사` 및 `서부간선 지하도로 포장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연구시설인 직선주행시험로는 충남 서산시 서산간척지 B지구 서산특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차량의 발진 및 추월가속, 연비 개선 등을 시험하는 용도다. 향후 고성능차와 친환경차의 시험 주행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도로로, 현대건설은 도로 포장 시공 능력이 탁월한 SG와 포장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는 약 13억7000만원이며 준공은 올해 9월이다.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포장 공사는 영등포구 선유로43길에 조성된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와 인근 주민들이 받는 소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포장 공사다. 공사 규모는 약 5억4000만원이며 준공은 올해 8월이다.

 

SG 관계자는 "SG는 지난달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써큘러코스(Circular Course)`에 천연 골재 대신 제철소의 제철과정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해 ▲고강도 ▲고내구성 ▲저소음 ▲경제성 ▲미세먼지 저감 ▲장수명 등의 장점을 가진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에코스틸아스콘`을 포장 시공했다"면서 "아울러 신규 사업인 `아스콘 친환경설비 EGR+`도 지난해 6월부터 인천시 서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그린뉴딜 사업 등 아스콘 친환경 설비 사업 첫해였던 작년 약 4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4/33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