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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숲·쉼터·녹지·둘레길 조성 … '그린 에코시티 인천' 863억 투입

등록일 : 2018-11-06조회수 : 1877
인천시는 최근 도시 숲·쉼터·녹지 공간·둘레길을 조성하는 '그린 에코시티, 인천' 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엔 총 86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선 2020년까지 국비·시비 등 747억원으로 공원 4개(40만5000㎡), 대규모 녹지 2개(12만3000㎡), 도시 숲·쉼터 56개(5만8000㎡) 등을 조성한다.

도시공원으로 지정하고도 예산 부족 때문에 방치하던 땅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연수구 선학동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연희공원과 검단16호공원도 민간사업자 주도로 조성한다.

시는 남동구 장수동 일원에는 4만6000㎡ 규모 공익 목적의 역사공원(이승훈 역사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구 석남동∼신현동 일원 석남 녹지와 부평구 십정동 일원 십정 녹지에는 각각 9만6000㎡와 2만6000㎡ 규모 도시 숲을 추가로 조성한다.

아울러 구도심 지역 철도 유휴부지 수인선 상부 구간(숭의역∼인하대역 1.5㎞) 등엔 도시 숲을 조성한다.

지역 내 학교 35곳에는 자연 친화 학습공간과 지역주민 쉼터 역할을 할 명상 숲 2만8000㎡를 마련한다.

남동구 장아산 근린공원과 미추홀구 수봉 근린공원에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만든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출처 :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