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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경인고속道 일반화 첫발…6월 설계용역 이달 착수

등록일 : 2019-06-12조회수 : 1904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이 첫 발을 뗀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이달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간은 인천기점~서인천IC 10.45㎞로,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12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설계용역은 이달 초 가격입찰을 통해 삼보기술단, 경동엔지니어링, 동성엔지니어링, 삼안, 극동엔지니어링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과 계약했다.

지역업체 참여율은 60%에 이른다는 게 시 설명이다.

용역 기간은 18개월로 2020년 말까지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용역 추진 과정에서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반영할 예정이며, 도로개량공사는 2021년 착공해 202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로 단절된 원도심을 재생시켜 시민들에게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는 지난 50여 년 동안 인천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지로서 발돋움 하는 데 기여해왔다.

하지만 도로가 노후화되면서 소음?먼지?진동 등의 환경피해, 도심 단절로 인한 원도심 쇠퇴의 원인으로 작용해왔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는 동서(東西)로 단절된 인천의 원도심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의 보행권 및 생활권 회복, 차로를 줄여 공원?광장?문화시설로의 환원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최태용기자/rooster81@joongboo.com
출처 :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