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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소식] 용유ㆍ무의 등 인천경제청 신규ㆍ확장 도로사업 설계완료 속속…하반기 쏟아지나

등록일 : 2019-06-12조회수 : 1817

 

총 4건 실시설계 이어 실시계획 인가, 공유수면 기본계획 반영 등 채비

하나개입구 2개 공구로 분할 ‘유력’…이르면 11월, 늦으면 12월 공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ㆍ무의 도로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도로ㆍ확장 4건의 실시설계가 완료단계에 돌입,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찰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인건ㆍ자재비 등 비용 상승요인으로 기존 사업비 대비 최대 20% 상향 조정될 예정이며, 지역 건설사들의 물밑 수주전도 달아오르는 상황이다.

11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무의도 큰무리선착장과 하나개입구, 용유도 공항서로 등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신규도로개설ㆍ확장 등 총 4건의 사업, △공항서로∼남북로간 신설도로 △하나개입구∼광명항간 신설도로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간 신설도로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간 도로확장을 본격화해 주목된다.

우선 공항서로∼남북로간 도로개설공사는 7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이르면 오는 12월, 늦으면 내년 2월 중 공사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계획상 9∼10월 발주가 유력했지만 공사비 증액요인 발생에 따라 인천시 타당성재검토 등이 추가되면서 사업이 미뤄졌다는 게 인천경제청 측의 설명이다. 실시설계를 마친 뒤 하반기 보상절차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총연장 1.9㎞, 폭 30m의 2차로 신설공사며 도급공사비(추정액) 210억원, 공사기간은 35개월간이 주어진다.

또 하나개입구 일대 신규도로 개설공사는 2개 공구로 나뉘어 이르면 오는 11월, 늦으면 12월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최근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를 마쳤으며 현재 중구청의 도로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토지에 관한 보상절차로 병행 중이다.

세부적으로 하나개입구∼광명항간 도로공사는 총연장 1.95㎞, 폭 10m 신설공사며 도급공사비 추정액 100억원, 공사기간 15개월간이 주어진다.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간 도로공사의 경우 총연장 1.1㎞, 폭 10m로, 도급공사비 약 60억원, 공사기간 16개월간 등이다.

아울러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간 도로확장공사는 신설도로가 점용 예정인 공유수면에 대한 토지(도로) 등록 및 공유수면 기본계획 반영 등 절차가 진행 중이다. 도로 점용지 일대 불법건축물 철거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0월, 늦으면 12월 입찰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기존의 폭 6.5m 도로를 폭 10m로 확장하는 골자로, 총연장 6.72㎞다. 도급공사비는 약 50억원, 공사기간은 11개월이 주어진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유, 무의 일대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신규 도로개설 및 기존도로 확장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실시계획 인가, 공유수면 기본계획 반영 등을 서둘러 가능한 연내 공사 집행하는 쪽으로 서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박우병기자 mjver@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906111511557180514